일정 수준 초과 소득이 있으면 연금액 감액되는 사실을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다행히 법 개정이 추진 중이어서 2024년에 이 제도가 없어질 가능성이 보입니다. 가입기간 10년 이상, 지급개시연령이 되어 노령연금을 받는 분 중 일정 수준을 초과하는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할 경우 수령액이 감액됩니다. 2015년 7월 29일 이후 수급권을 취득했다면 수령 나이부터 5년간 소득 수준에 따라 감액된 금액이 지급되고 부양가족연금액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소득이 있는 업무란 소득금액이 연금가입자 평균 소득보다 많은 경우를 의미합니다. 상세히 설명하자면, 사업소득금액과 근로소득금액을 합한 금액을 당해연도 종사월수로 나눈 금액이 전년도 연말기준 산정된 연금수급 전 3년간의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월액의 평균액보다 많은 경..
국민연금은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과 함께 4대 보험으로 불리는데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국가시행의 사회보장제도입니다. 즉 젊어 소득이 있을 때 매월 보험료를 납부하고 나이가 들거나 사고, 질병 등으로 장애 또는 사망 시 매월 연금 지급으로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정 소득을 보장합니다. 나이가 들어 생업에 종사할 수 없어졌거나,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를 입어 소득 활동이 중단된 경우 매월 연금을 받는 제도인데요. 출생률 하락과 노인 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등 고령화가 진행하면서 사회 안전망인 국민연금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령 나이와 금액에 관심들이 큽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민연금의 노령연금 수령 나이 조건, 수급자격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수령 나이 노령연금..
국민연금 가입자가 보험료를 불입하는 중에 사망하거나 아니면 노후에 노령연금을 수령하는 중에 사망하면 그 사람으로 인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지급해 주는 연금을 유족연금이라고 합니다. 국민연금은 가입자 또는 수급자가 사망할 경우, 유족은 유족연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유족연금은 사망자의 가입기간과 소득에 따라 다르며, 배우자, 자녀, 부모 등의 최우선 순위자에게 지급됩니다. 쉽게 말해 국민연금을 받던 배우자가 사망시 최대 60%를 그 배우자가 사망 시까지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국민연금 유족연금 받는 우선 순위 법에 의해서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앞순위에서 조건이 충족되면 그 뒷순위는 의미가 없어지는 겁니다. 1순위 유족은 사망 당시에 배우자입니다.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분까지도 의미합..
국민연금은 4대 보험 중 한 가지로 정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적 연금 제도입니다. 국가에서 보험의 원리를 도입하여 만든 사회보험의 일종으로 국민연금공단이 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이 소득 활동을 할 때 납부한 보험료를 기반으로 나이가 들거나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으로 사망 또는 장애를 입어 소득활동이 중단된 경우 본인이나 유족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소득 보장 제도인데요. 법적으로 가입이 의무화되어 있기 때문에 특별법에 의해 연금이 적용되는 공무원·군인·사립학교 교직원 등을 제외한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내 거주하는 국민이라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가입 대상 국민연금가입은 4가지로 세분화됩니다. 1) 국민연금에 가입된 사업장의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사용자 및 근로자로서 국민연금에 가..
퇴직을 앞 둔 직장인이 정확힌 알고 싶은 게 있죠. 퇴직급여를 연금으로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 특히 장기근속하고 정년퇴직 혹은 명예퇴직을 하면서 퇴직급여로 목돈을 수령하는 이들이 알고 싶은 부분입니다. 일시금으로 그냥 받으면 퇴직급여 규모가 큰 만큼 퇴직소득세 부담도 크기 때문이죠. 퇴직소득세 부담을 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퇴직급여를 연금저축과 IRP 같은 연금계좌에 이체하고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이다. 이번 포스티에서 양은 많지만 전반적으로 알고 싶은 부분을 쉽게 10가지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퇴직연금을 연금저축에서 받을까, 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개인형 퇴직연금)에서 받을까? 요즘같이 잦은 이직으로 인해 퇴직금이 조각조각 푼돈화 되는 일이 많..
1. "재무 관련" 블로그를 만든 이유 부족한 노후생활비를 보완하기 위해 완전한 은퇴의 시기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은퇴 전 응답자가 희망하는 은퇴 평균 연령은 평균 65세이나, 실제 완전 은퇴연령은 약 75세로 추정되어, 희망하는 은퇴연령과 실제 완전 은퇴 연령 사이에는 10세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25세 ~ 74세의 절반가량은 부족한 노후생활비를 보완하거나 삶의 활력 등의 이유로 75세 이후에나 일에서 완전히 은퇴할 것으로 추정되며, 55세 ~ 69세에 완전 은퇴가 가능한 경우는 30% 정도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실제 은퇴가구가 노후를 위한 재무준비 과정에서 가장 후회하는 점은 ‘더 저축하지 못한 것’ 입니다. 한국인이 생각하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양대 축은 ‘건강’(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