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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ISA

ISA 이해하기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는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 하나의 계좌에 예금,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으며 발생한 이자소득,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 등을 주는 금융상품입니다.
ISA는 개인의 자산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금융상품으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가입대상 : 소득 유무와 관련 없이 19세 이상인 국내 거주자 모두와 15세 이상인 근로소득자입니다.

● 납입한도 : 매년 2000만원이며, 5년간 최대 1억원까지 납입 가능합니다. 
2024년 1월 17일 발표에서 납입한도와 최대한도가 각각 4000만원, 2억원으로 두배가 되었습니다.

● 의무가입기간 : 3년이며, 청년 또는 농어민의 경우에는 의무가입기간이 5년입니다.
의무가입기간중이라도 납입한 원금 이내에서 인출이 가능하며, 인출한 금액은 납입 한도에서 차감됩니다.

● 세제혜택 : 계좌에서 발생한 수익 중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는 비과세되며,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9.9%의 세율로 분리과세됩니다.
2024년 1월 17일 발표에서 비과세 한도를 500만원(서민형 1000만원)으로 2.5배 높입니다 

ISA 계좌ISA 계좌
ISA 계좌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데다, 비과세 혜택까지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을 찾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객을 확보하려는 금융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은행권에서는 자금 운용을 위임받아 투자를 시행하는 일임형 ISA의 수익률 제고에 주력하며, 매력도 향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일부 은행서는 2016년 출시 후 50%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보이는 등 성과를 보였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0월말 기준 2016년 출시 이후 가장 수익률이 높은 은행권 일임형 ISA 상품은 52.91%를 기록한 DGB대구은행의 ‘ISA 고수익홈런형A(고위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은행들 중에서는 우리은행의 ‘일임형 글로벌우량주 ISA(초고위험)’가 50.36%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실제 2023년 ISA 수익률을 살펴보면, 78개 상품 중 초저위험군에 속하는 7개 상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2024년 부터 기준금리가 동결되고,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감도 퍼지며 다시금 회복 추세를 띄고 있습니다.

ISA 지원 강화ISA 지원 강화
ISA 지원 강화

2024년에 ISA 혜택 늘어납니다.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는 2024년 1월 17일,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ISA 세제 혜택을 강화하기로 발표했습니다.
‘13월의 월급’, ‘절세 끝판왕’으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 혜택이 늘어납니다.

이번에 강화되는 ISA 세제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ISA 연간 납입하는 한도를 2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 총한도는 1억원에서 2억원으로 2배 상향한다. 
● ISA 비과세 한도를 200만원(서민형 400만원)에서 500만원(서민형 1000만원)으로 2.5배 높입니다.
● 국내투자형 ISA를 도입하여 국내주식 및 국내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금융소득종합과세자의 경우 14% 분리과세 혜택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예상되는 효과


● ISA 가입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의 자산 형성을 돕고,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저성장 이슈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강화된 ISA 세제 혜택을 통해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ISA에 연간 2000억~3000억원의 세수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ISA 장점 강화ISA 장점 강화
ISA 장점 강화

ISA 계좌의 증가 전망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 업권 ISA 계좌 투자금액은 22조9020억원(2023년 10월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17조8891억원)보다 28%(5조129억원)가량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가입자 수는 459만1437명에서 486만6893명으로 5.9%(27만5000명) 늘었습니다. 
연말정산 시즌,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맞물려 ISA 절세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세제 혜택으로 ISA 가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900만원을 매년 적립할 경우 40년 후 인출가능 금액은 일반계좌가 4억9111만원인데 반해 ISA는 5억5903만원입니다. 
약 6800만원 격차이며, 가입기간이 길면 길수록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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