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삿짐을 쌀 때 가구를 다 팔아서 현금화한 다음에 새집 가서 새가구 다시 다 사라고 하면, 이사하시겠어요? 너무 귀찮아서 웬만하면 그냥 살던 집 살거같아요. 지금까지 퇴직연금계좌를 다른 회사로 옮기려면 이런식이었어요. 이전 계좌에서 투자하던 상품 싹 팔고, 새 계좌에서 상품 다시 싹 사야 됐습니다. 이제는 바뀝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란?퇴직연금을 이전, 옮기는데 실물로 옮길 수 있게 해준다는거에요. 이전에는 연금 계좌를 예를들어 A은행에서 B증권사로 옮긴다면 기존 계좌에 있던 상품을 다 팔고, 현금을 들고 옮겨야 했어요. 이렇게 하면 문제가 있죠. 해외 펀드같은 경우 팔고 사고하는 처리기간만 거의 일주일이 걸려요. 또 새로운 계좌에서 다시 매수해야 하니까 그것도 귀찮고. 이전에 수익이 ..

직장인의 법정 정년은 60세이지만, 그전에 퇴직하시는 근로자도 많습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자발적으로 이직을 하시는 경우도 있고, 희망퇴직 또는 명예퇴직이라는 이름으로 정년보다 빨리 직장을 떠나시기도 합니다. 후자의 경우 법정 퇴직금과는 별도로 거액의 희망퇴직금을 받으시기도 합니다. 퇴직금 현명하게 받고 이체하는 방법정년보다 빨리 직장을 떠나시는 퇴직자가 퇴직금을 받으실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희망퇴직금은 퇴직 소득인가 희망퇴직금은 근로소득일까요, 퇴직 소득일까요. 퇴직 소득은 다른 소득과 분류 과세하고, 근속연수공제 등 각종 공제 혜택이 많이 주어집니다. 같은 금액을 받더라도 근로소득보다 퇴직 소득으로 인정받으면 세금 부담이 적습니다. 근로자가 현실적으로 퇴직할 때 ..

노후 자금 얼마나 필요할까?부부 합산 최소 생활비로 287만 원 정도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통계는 통계일 뿐 내 상황과 같을 수는 없습니다.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요즘 60대 이후에도 나가는 돈이 상당히 많습니다. 주변 지인에게 물어보면 최소 400만 원 이상 필요하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노후준비에 대한 연관된 언어를 조사하면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 긍정언어로는 ‘경제적’, ‘안정적’, ‘건강하다’, ‘돈 벌다’라는 단어가, 부정언어로는 ‘부족하다’, ‘부담’, ‘걱정’, ‘힘들다’ 등입니다. 노후 소득에 대한 속 마음● 노후자금에 대한 연관된 언어를 조사하면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 긍정언어보다 부정언어가 더 많이 나타납니다. 긍정언어로는 ‘혜택 받다’, ‘경제적’,..

자산을 차곡차곡 쌓아 부자가 되고 싶지만 어디에, 얼마를,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 몰라 고민이 됩니다. 안정적이고 확실한 투자 방법○ 적립식 펀드: 매월 일정 금액을 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하락했을 때는 더 많은 주식을 구매할 수 있고, 주가가 상승했을 때는 수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 ETF: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으며, 수수료가 저렴하고,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 리츠(REITs): 부동산 투자 신탁 회사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방식입니다. 상..

건보료에 대한 부담을 토로하는 은퇴자 주택보유자의 건보료 계산 Q : “은퇴를 앞둔 60대 직장인입니다. 은퇴하면 건강보험료 부담이 크다고 하는데, 25억짜리 주택 한 채 보유하고 있으면 건보료는 얼마나 내야 할까요?”A : “연 소득 336만원 이하면 소득 최저 보험료 1만9780원이 부과된다”며 “여기에 재산 보험료를 더해 납부하면 된다” “시가가 25억원이면 재산세 과세표준은 이보다 훨씬 낮을 것” “재산세 과표가 15억원이면 30만2680원, 20억원이면 33만7990원을 보험료로 납부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있는 계산기를 이용하면 앞으로 내야 할 건보료를 직접 계산해 볼 수도 있다." 주택이 부부 공동 명의인데 건보료 산정 방법은? “배우자가 직장 가입자면 피부양자가 될 수 ..

은근히 부담되는 건강보험료 건강보험료 납부의 어려움 오랜 회사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앞둔 직장인이라면 여러 가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소득이 줄어든 상태에서 고정적으로 지출이 필요한 건강보험료도 걱정거리 중 하나이죠. 특히 지역가입자의 경우 재산과 자동차에 대해서도 보험료를 부과하기때문에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건강보험료를 산정하는 기준만 잘 알아도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가 볼까요? 재취업 후 직장가입자 되기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산정기준은 소득이기 때문에 재산이 많다면 재취업을 추천해요. 직장가입자가 되면 건강보험료의 절반을 회사에서 납부해 줄 뿐만 아니라, 1년 이상 근무 후 퇴직을 한다면 임의계속가입자 제도를 추가로 활용할 수 있어요. 자동차 바꾸기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