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가족 법인 등록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자산가들이 자녀들의 재산 형성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증여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족 법인을 설립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세청이 공개한 2023년 사업자 등록 및 부가가치세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영업 중인 가동 사업자는 995만 개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부동산 임대업이 243만 1000개로 24.4%를 차지하며, 이 중 상당수가 가족 법인으로 추정됩니다. 금융 회사의 프라이빗 뱅커(PB)들에게도 가족 법인 설립에 대한 문의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증여세는 물론이고 다양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산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족 법인의 장점과 주의할 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4인 가족 50억 원 상가 투자 방법..

돌 때 들어온 돈 아이 통장에 넣고 싶어재테크에 신경 쓰는 부보가 아이 백일, 돌 때 받은 돈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다 아이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해 주식에 투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요즘 젊은 부부 사이에선 아이가 태어난 직후 여윳돈을 물려주는 ‘신생아 증여’가 대세입니다. 이때 궁금한 게 많습니다. ● 무작정 아이 명의의 통장에 돈을 납입하면 되는 것일까? ● 증여에 해당한다면 얼마까지 비과세가 가능한 것일까? ● 증여 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이 궁금증들을 풀어보겠습니다. 자녀 ‘자산 형성’ 목적이면 증여 신고해야축의금 명목으로 받은 금, 현금도 증여 신고 대상일까요? 상속세와 증여세법에 따르면 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축의금에는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금액..

아파트 지분을 자녀에게 증여하기보다는 양도도 해야 세금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아파트가 유일한 자산인 70대 부부를 예로 들어 노후 세테크와 생활비 마련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상황 : 아파트를 팔아 생활비로 사용하고도 싶고 자녀에게 물려주고도 싶다 은퇴한 상태이고 30억원짜리 자가 아파트가 있지만, 남편이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야 해 병원 주변에 9억원짜리 아파트 전세를 얻었습니다. 전세금은 적금 3억원과 자녀가 보탠 돈으로 마련했습니다. 수입은 국민연금 200만원과 자녀가 주는 생활비 500만원으로 700만원 입니다. 소유 아파트를 처분해 생활비를 마련하고 싶지만, 자녀에게 물려주고도 싶습니다. 아파트 절반만 자녀에게 증여 또는 양도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현재 자산으로 노후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