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시기 맞춰 알아서 굴려줘서 편리한 TDF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고려해 생애주기별로 자산을 배분해 주는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이 10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최근 1년간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도 평균 10%에 달하는 수익률을 올리자 연금계좌를 통해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TDF는 가입자가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짜야 하는 기존 연금상품과 달리 은퇴 시점을 정해주면 자동 자산 배분 프로그램이 자산별 비중을 조정해 주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청년기에는 성장주와 고수익 채권 등에 자산을 집중해 수익률을 끌어올리고, 은퇴 시기가 가까워지면 배당주와 국채 비중을 높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식입니다. TDF 인기 이유 ○ 자동 자산 배분: 투자자가 직접 자산을 배분..
자산이 10억원 이하면 상속세가 없나?자산은 시가 6억원 아파트와 2억원 상당의 토지, 예·적금 2억원있면, 사전 증여가 아닌 상속을 하는 것이 절세 측면에서 무조건 유리한 것일까요? 흔히들 상속세 과세 기준으로 알고 있는 금약이 10억원입니다. 상속 무조건 10억 공제? 배우자·자녀 유무에 따라 달라집니다. 배우자와 자녀가 모두 있다면 일괄공제 5억 원과 배우자 상속 공제 5억 원, 총 10억 원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우자가 없다면 일괄공제 5억 원만 적용되어 공제 총액이 줄어듭니다. 사전 증여 여부를 결정하기 전 상속 시 얼마를 세금으로 내야 하는지 가늠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상 증여보다 상속 시 적용되는 공제 항목이 더 많고, 공제 한도도 높기 때문입니다. 상속세를 구하는 것..
이삿짐을 쌀 때 가구를 다 팔아서 현금화한 다음에 새집 가서 새가구 다시 다 사라고 하면, 이사하시겠어요? 너무 귀찮아서 웬만하면 그냥 살던 집 살거같아요. 지금까지 퇴직연금계좌를 다른 회사로 옮기려면 이런식이었어요. 이전 계좌에서 투자하던 상품 싹 팔고, 새 계좌에서 상품 다시 싹 사야 됐습니다. 이제는 바뀝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란?퇴직연금을 이전, 옮기는데 실물로 옮길 수 있게 해준다는거에요. 이전에는 연금 계좌를 예를들어 A은행에서 B증권사로 옮긴다면 기존 계좌에 있던 상품을 다 팔고, 현금을 들고 옮겨야 했어요. 이렇게 하면 문제가 있죠. 해외 펀드같은 경우 팔고 사고하는 처리기간만 거의 일주일이 걸려요. 또 새로운 계좌에서 다시 매수해야 하니까 그것도 귀찮고. 이전에 수익이 ..
직장인의 법정 정년은 60세이지만, 그전에 퇴직하시는 근로자도 많습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자발적으로 이직을 하시는 경우도 있고, 희망퇴직 또는 명예퇴직이라는 이름으로 정년보다 빨리 직장을 떠나시기도 합니다. 후자의 경우 법정 퇴직금과는 별도로 거액의 희망퇴직금을 받으시기도 합니다. 퇴직금 현명하게 받고 이체하는 방법정년보다 빨리 직장을 떠나시는 퇴직자가 퇴직금을 받으실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희망퇴직금은 퇴직 소득인가 희망퇴직금은 근로소득일까요, 퇴직 소득일까요. 퇴직 소득은 다른 소득과 분류 과세하고, 근속연수공제 등 각종 공제 혜택이 많이 주어집니다. 같은 금액을 받더라도 근로소득보다 퇴직 소득으로 인정받으면 세금 부담이 적습니다. 근로자가 현실적으로 퇴직할 때 ..
노후 자금 얼마나 필요할까?부부 합산 최소 생활비로 287만 원 정도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통계는 통계일 뿐 내 상황과 같을 수는 없습니다.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요즘 60대 이후에도 나가는 돈이 상당히 많습니다. 주변 지인에게 물어보면 최소 400만 원 이상 필요하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노후준비에 대한 연관된 언어를 조사하면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 긍정언어로는 ‘경제적’, ‘안정적’, ‘건강하다’, ‘돈 벌다’라는 단어가, 부정언어로는 ‘부족하다’, ‘부담’, ‘걱정’, ‘힘들다’ 등입니다. 노후 소득에 대한 속 마음● 노후자금에 대한 연관된 언어를 조사하면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 긍정언어보다 부정언어가 더 많이 나타납니다. 긍정언어로는 ‘혜택 받다’, ‘경제적’,..
자산을 차곡차곡 쌓아 부자가 되고 싶지만 어디에, 얼마를,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 몰라 고민이 됩니다. 안정적이고 확실한 투자 방법○ 적립식 펀드: 매월 일정 금액을 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하락했을 때는 더 많은 주식을 구매할 수 있고, 주가가 상승했을 때는 수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 ETF: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으며, 수수료가 저렴하고,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 리츠(REITs): 부동산 투자 신탁 회사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방식입니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