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 : 은퇴를 바로 앞둔 이의 고민 은퇴 후 생활비 마련이 걱정인 50대, 연금 수령 전까지 소득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자가 아파트에 사는 A(59)씨는 은퇴를 앞두고 생활비 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당장 한 달 뒤면 급여 수입이 없어지고 국민연금은 4년 뒤에나 받을 수 있습니다. 생활비 마련을 위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를 맡겨 주택연금을 신청할지 고민 중입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생활비를 마련하겠습니까? 해결방법 : 우선은 현금자산 활용, 주택연금 가입은 가급적 뒤로 주택연금 주택연금은 내 집에 살면서 집을 담보로 매월 일정 금액을 받는 제도다. 일종의 역모기지론 상품이다. 부부 중 한 명이 만 55세 이상이고, 공시가격 12억원 이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소유자라면 가입할 수 있다. ..

빈곤층이란? ● 사전적 의미 : 가난하여 살기 어려움 ● OECD 정의 : 소득이 중위가구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의 50% 미만인 비율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나라 가구를 쭉 줄 세웠을 때 딱 중간에 있는 가구의 처분가능소득 절반보다 버는 돈이 적으면 빈곤한 상태입니다. 처분가능소득은 번 돈에서 세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대출이자, 교육비 등을 뺀 나머지로 내 맘대로 쓸 수 있는 돈을 말합니다. ● 우리나라 월소득 기준 빈곤층 : 125만원 이하면 빈곤층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가구 중위소득은 2,998만 원입니다. 가구 중위소득의 50%를 넘지 않으면 빈곤으로 보니까 연 소득이 1,499만 원, 월 소득으로 환산하면 124만 9167원이 넘지 않으면 빈곤한 겁니다. 우리나라 노인빈곤율 대한민국 노인 약..

주택연금은 주택 소유자가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내 집에 계속 살면서 평생 동안 매월 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국가가 보증하는 제도입니다. 부부 중 한 명이라도 만 55세 이상이고,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의 주택 또는 주거 용도의 오피스텔을 소유하신 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월 연금 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제도입니다. 2020년 100세 행복연구센터 자료에 따르면, 평균 신청연령은 68.0세 이고, 평균 연금 월수령예상액은 157.3만 원입니다. 주택연금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평생 동안 내 집에 계속 살면서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속 시 집값을 감안하지 않아도 됩니다. 매월 지급받는 연금이지만 실제로는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이기 때문에 주택연금의 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