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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인프라 업체 상승기
전력 인프라 업체 상승기



전력 인프라 업체 '슈퍼사이클'

 

주식 투자로 본인 자산을 늘리고 싶다면 이번 글을 꼼꼼하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전력 인프라 업체는 인공지능 시장의 성장과 함께 데이터 센터 관련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전력 기기, 전선 업체마다 수주 물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전력 인프라 업체들은 매 분기 실적이 좋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됩니다.

전력 수요, 인프라 확층 필요성 증가
전력 수요, 인프라 확층 필요성 증가


모두의 주목을 받는 엔비디아 주식이 작년 한 해 170%의 퍼포먼스를 기록했는데 같은 기간 독일의 에너지 대기업 지멘스에너지는 300%를 보여줬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력 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AI 시대를 맞은 전력 수요 급증으로 전력 업계의 '슈퍼사이클'이 진행 중입니다. 
업계와 투자자들에겐 반가운 소식인 한편, 세계 각국 정부들엔 골칫거리도 됩니다. 
전력망 '그리드' 문제 때문입니다. 
전력망 확충·개선에는 단순히 돈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난맥의 해결도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지적되어 왔으나 아무도 제대로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한국의 전력망 문제는 앞으로 산업 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까지 해칠 것입니다. 
중국 또한 전력망 투자가 미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전력 인프라 주요 업체

 

- LS Electric : 초고압 변압기, 고압 케이블, 국내 최초로 고압직류송전(HVDC) 기술을 개발
- HD현대일렉트릭 : 초고압 변압기, 고압 케이블, 친환경 전력기기를 개발
- 효성중공업 : 초고압 변압기, 고압 케이블, 수소충전소 사업
- 대한전선 : 전력 케이블

 

전력 인프라 투자
전력 인프라 투자

 

- 독일의 지멘스에너지
- GE버노바 (2024년에 GE에서 분사된 전력장비 기업)
- 이탈리아 슈나이더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 일본 히타치
- ABB

전력 인프라 기업
전력 인프라 기업

 

전력인프라 업체의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

 

● 국내 시장
국내 주시장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LS Electric,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대한전선 기업 주식 매입

● 미국 시장

- 개별주 :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AEP), 엑셀론(EXC), 서던 컴퍼니(SO), 듀크 에너지(DUK) 
- XLU ETF ( Utilities Select Sector SPDR Fund ) : 넥스트에라 에너지(NEE), 서던 컴퍼니(SO), 듀크 에너지(DUK) 등 유틸리티 기업들에 투자.
- VPU ETF ( Vanguard Utilities ETF ):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틸리티 기업들에 분산 투자.
- IYZ ETF ( iShares Global Utilities ETF ):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의 유틸리티 기업들에 투자.

전력 인프라 부족 현상
전력 인프라 부족 현상

 

국내 전력 인프라 업체의 발전 가능성

 

● 전력망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면서 공급망에서 다양한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변압기의 세계적인 부족으로 인해 2020년 이후 가격이 60~80% 상승했으며 대기 시간이 5년 이상으로 3배 증가했다고 추산됩니다. 
이는 공급업체들의 자본 지출과 혁신을 모두 촉진하고 있습니다.

● 해외 시장 진출 :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됩니다.

● 신사업 진출 :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신사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정부의 지원 : 정부는 전력 인프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한국판 뉴딜 정책을 통해 전력 인프라 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력 인프라 개선
전력 인프라 개선

 

전력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는 요인

 

1. 전력 생산의 탈탄소화

 

주로 외진 지역에 설치되는 풍력, 태양광 발전을 확대하려면 송전선을 확장하고수시로 끊어지는 전기 생산을 관리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투자해야 합니다. 
영국에서는 2030년까지 넷제로 그리드를 달성하려는 정부의 목표로 인해 전력망 사업자들이 5년간 거의 1000억 달러(140조 원)에 달하는 투자 제안을 제출했습니다. 
차기 대통령이 기후변화 회의론자인 미국에서조차 태양광과 풍력 발전 비용의 급격한 하락 덕분에 재생에너지 투자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압 변압기
고압 변압기

 

2. 에너지 소비에서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의 증가

 

국제에너지기구는전기(청정원료로 생산되든 화석원료로 생산되든)가 자동차, 가정용 난방 시스템, 산업 공정을 더욱 많이 맡게 됨에 따라 전기에 대한 수요는 전체 에너지에 대한 수요의 6배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캘리포니아 주만 해도 2035년까지 전기자동차(EV) 충전을 위해 500억 달러(70조 원)의 전력 배전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것입니다. 
GE버노바의 스트라지크는 이러한 '분자(화석에너지)에서 전자(전기에너지)로의' 전환이 이제 막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전력 생산
전력 생산

 

3. 세계의 총 에너지 수요도 계속해서 증가

 

경제 성장과 에어컨 사용 증가로 인해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수요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인도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2024~2032년 사이에 인도의 전력망에 1000억 달러(140조 원)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합니다. 
에너지 컨설팅 기업 리스타드는 중국의 연간 전력망 투자가 2024년 약 1000억 달러(140조 원)에서 2030년까지 1500억 달러(220조 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테크 대기업들의 AI 관련 지출도 에너지 수요 증가에 기여하여 전력 소비와 투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데이터센터는 이제 원자력 발전소가 생산하는 만큼의 에너지를 소비하여, 전력 사업자들은 변압기, 송전선, 제어 장비를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데이터센터의 성장을 수용하기 위해 일본 최대 전력 회사인 도쿄전력은 2027년까지 인프라에 30억 달러(4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데이터센터의 붐으로 인해 개발자들의 냉각장비와 기타 보조 전기장비에 대한 지출도 급증했습니다.

4. 전력망 강화 필요성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된 것과 같은 치명적인 폭풍과 산불을 포함한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더욱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2023년에 전 세계적으로 1000억 달러(140조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중 약 절반만이 보험으로 보상되었습니다. 
2024년 12월 미국 에너지부는 최근 몇 년간 산불로 큰 타격을 입은 캘리포니아의 전력 회사 PG&E에 150억 달러(22조 원)의 대출 보증을 제공하여 인프라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지원했습니다. 
선진국 대부분의 전력망은 노후화되어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유럽의 전력 인프라는 평균적으로 40년 이상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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