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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하우스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취향과 예산,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퇴 후에 세컨드 하우스를 갖는 것은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이때 고려해야 할 조건이 많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기본 조건은 이 집을 별장으로 사용할 것인지, 은퇴 후 살 집으로도 생각하느냐입니다.
세컨드 하우스의 장점
●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세컨드 하우스의 단점
● 관리와 유지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듭니다.
● 거리가 멀 경우 이동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지역에 따라 생활환경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적응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컨드 하우스를 계획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세컨드 하우스의 입지 조건
● 자연환경 : 바다, 산, 호수 등의 자연경관이 좋은 곳
● 교통 편리성 : 고속도로, 철도 등의 교통수단이 발달한 곳
● 생활 편의성 : 마트, 병원, 은행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운 곳
세컨드 하우스의 인프라 조건
●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유틸리티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인터넷, TV 등의 통신 시설이 잘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 보안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별장이 아닌 은퇴 후 살집으로 접근해야
인구가 소멸하는 지역의 집값은 오를 가능성이 적습니다.
인구가 소멸하기 때문에 생활 사회간접자본(SOC)도 거의 없을 것이고 교통이 좋지도 않을 겁니다.
서울시가 강원도 삼척시에서 추진하는 '골드시티'도 이러한 부분에 초점을 맞춘 지방소멸 방지형 도시개발 정책입니다.
삼척과 같은 관광지에 많은 인구가 모여 살면 병원 등 생활 SOC 시설도 다시 들어오고, 관광지가 활성화가 되면 낙수효과로 그 주변 지역까지 여행객 증가를 노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인구감소지역도 줄어들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은퇴해서 조용히 살고 싶다는 것은 어쩌다 한번 놀러 갈 때 얘기고 시골에 세컨드 홈을 장만하겠다는 생각은 투자수익이 발생할 수 있느냐도 동시에 고려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별장만의 용도가 아닌 은퇴 후에도 살 수 있는 집이 더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 외 살펴봐야 할 것
● 주변 환경 : 소음, 악취, 대기오염 등의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 건축물의 상태 : 구조적 안전성, 노후화 정도, 유지보수 필요성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 가격 : 예산을 고려하여 적절한 가격대의 매물을 선택해야 합니다.
정부의 지원 정책 활용
● '준조세' 부담금 한시 감면해 건설투자 부담을 완화합니다.
●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에서 두 번째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1주택자로 간주해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 1주택자가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에 집을 사면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아 종부세, 양도세 등 세제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인구를 늘려보겠다는 겁니다.
● 현재 인구감소지역은 인천 강화·옹진군, 경기 가평·연천군 등을 비롯해 총 89곳입니다.
●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조치는 2025년 5월까지 1년 연장합니다.
● 주택 특례가 적용되면 재산세의 경우 세율 0.05%포인트 인하,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 혜택을 받습니다.
● 종합부동산세는 기본공제 12억원이 적용되고, 고령자·장기보유자는 최대 80%의 세액공제를 받습니다.
● 양도세는 12억원 이하까지 비과세 혜택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