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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재취업 이슈

현재는 선물 2025. 6. 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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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취업
고령자 재취업

 

고령자 재취업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은퇴 후 다시 일터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령층의 고용률은 37.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습니다.
겉보기엔 활발한 재취업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생계를 위한 절박한 선택과 질 낮은 일자리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고령자 취업
고령자 취업

 

65세 이상, 왜 다시 일하는가

 

65세 이상 고령자의 월평균 연금 소득은 약 80만 원입니다. 
같은 해 1인 가구 최저 생계비는 134만 원으로, 두 금액 사이엔 54만 원의 격차가 존재합니다.
이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상당수 은퇴자는 노동시장으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일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살아가기 위해 다시 일해야 하는 것입니다.

취업 알선취업 알선
취업 알선

 

일자리의 질

 

65세 이상 임금근로자 중 61.2%는 비정규직이며, 절반 가까이는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직무 역시 단순 노무직과 기계 조작원이 대부분으로, 육체노동의 비중이 높습니다.
게다가 임금 수준도 현저히 낮습니다.
50대 후반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약 351만 원인 반면, 60대 초반은 279만 원으로 20% 넘게 줄어듭니다.




 

 

 

고령자 재취업 증가세고령자 재취업 증가세고령자 재취업 증가세
고령자 재취업 증가세

 

고령자 취업 증가의 주요 원인


● 인구 고령화 및 평균 수명 연장: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고령 인구의 비중이 급증하고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은퇴 후에도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졌습니다.

● 경제적 요인 (불안정한 노후 소득):

- 연금 소득 부족: 국민연금만으로는 충분한 생활비를 충당하기 어렵거나, 연금 수령 개시 연령이 높아지면서 소득 공백기가 발생합니다.

- 자산 부족: 충분한 노후 자산을 마련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생계를 위해 계속 일해야 할 필요성이 커집니다.

- 자녀 부양 부담: 자녀 교육비나 결혼 비용 등으로 인해 노후 준비가 미흡하거나, 자녀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기 싫어 스스로 생활비를 벌고자 합니다.

● 높아진 교육 수준 및 건강 상태:
과거 고령층에 비해 현재의 고령층은 교육 수준이 높고, 건강 관리의 발달로 신체 및 정신적 건강 상태가 양호하여 노동 시장에 참여할 의지와 능력이 있습니다.

● 사회 참여 및 자아실현 욕구: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은퇴 후 무료함을 느끼거나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하는 욕구, 그리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자아실현 욕구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기업의 고령 인력 활용 필요성 증대:
저출산으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 추세에 따라, 기업 입장에서도 숙련된 기술과 경험을 가진 고령 인력을 활용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업 장려취업 장려
취업 장려

 

고령자 취업의 사회적, 개인적 긍정적 이슈



사회적 긍정적 이슈

 

- 생산가능인구 감소 문제 완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현상을 완화하고, 경제 활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 연금 고갈 및 복지 재정 부담 경감:
고령자들이 노동 시장에 남아 세금을 납부하고 소비를 이어감으로써, 연금 재정 부담을 줄이고 복지 지출 증가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사회 활력 증진 및 노인 부양 부담 경감:
고령층이 경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전체의 활력이 증진되고, 부양해야 할 노인 인구의 부담이 줄어들어 세대 간 균형을 맞추는 데 기여합니다.

- 숙련 기술 및 지식 전수:
고령 근로자들이 오랜 기간 쌓아온 숙련된 기술, 지식, 노하우를 후배 세대에게 전수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사회 전체의 인적 자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
고령 인력의 노동 시장 참여는 기업의 인력 구성 다양성을 높이고, 연령에 대한 고정관념을 해소하며 포용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고령자 재취업고령자 재취업
고령자 재취업

 

개인적 긍정적 이슈

 

- 경제적 안정 및 자립: 
가장 직접적인 이점으로, 연금만으로는 부족한 생활비를 보충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는 데 기여합니다. 
이는 심리적 안정감과 자존감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 정신 건강 및 삶의 만족도 향상
일자리를 통해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고립감이나 소외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활동은 우울감을 줄이고, 삶의 활력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 고령자 재취업
적절한 육체적, 정신적 활동은 인지 기능 유지, 근력 유지, 질병 예방 등 전반적인 신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일하는 노인이 일하지 않는 노인보다 의료비 지출이 적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자기 효능감 및 자아실현: 
자신의 경력과 경험을 활용하여 사회에 기여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하면서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며 노년기 삶에 의미를 더합니다.

- 사회적 관계망 유지: 직장 동료와의 교류,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활발하게 유지하고 고립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취업 기회 찾기취업 기회 찾기
취업 기회 찾기

 

고령자 취업의 사회적, 개인적 부정적 이슈



사회적 부정적 이슈

 

- 세대 간 일자리 경쟁 및 청년 고용 위축 논란: 
'노동총량설'이라는 논란이 있지만, 고령자들의 장기적인 재고용이나 정년 연장이 청년층의 신규 채용 기회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는 세대 간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 기업의 인건비 부담 증가: 
고령 근로자의 임금 체계(연공서열형)가 유지될 경우,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증가하여 고용 연장이나 신규 채용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 생산성 및 혁신 저하 우려: 
일부에서는 고령 근로자가 새로운 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겪거나 생산성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조직의 전반적인 활력이나 혁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 불안정한 일자리 및 저임금 문제: 
고령자들에게 제공되는 일자리가 주로 저임금, 단순 노무직에 집중되어 있어, 노인 빈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노동 시장의 이중 구조를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 고령자 차별 및 편견: 
고령 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예: 업무 능력 저하, 변화에 대한 저항)이 존재하여 고용 유지 및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근로소득 필요근로소득 필요
근로소득 필요

 

개인적 부정적 이슈

 

- 열악한 근로 조건 및 낮은 임금: 
대부분의 고령자 일자리가 정규직보다는 계약직, 파트타임 등 비정규직 형태이며, 임금 수준이 낮은 경우가 많아 기대했던 만큼의 경제적 안정을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 건강 문제 및 신체적 부담: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나 장시간 근무를 해야 하는 경우, 건강이 악화되거나 기존 질병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부상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직무 불만족 및 스트레스: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지 못하는 단순 업무에 종사하게 될 경우, 직무 만족도가 떨어지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세대 간 갈등 및 소외감: 
젊은 세대와의 문화적 차이, 업무 방식의 차이 등으로 인해 직장에서 세대 갈등을 겪거나 소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여가 시간 부족 및 삶의 질 저하: 
충분한 휴식과 여가 활동 없이 생계를 위한 노동에만 몰두하게 될 경우, 오히려 노년기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번아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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