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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조명받는 배당제도
기업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를 소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배당투자는 기업이 창출한 이익을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부·금융당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2024년부터 봄에 찾아오는 ‘벚꽃 배당’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배당주 투자는 매년 연말이 꼽혔지만, 올해 2024년부터는 12월 말이었던 배당 기준일을 3월로 옮긴 기업이 늘었습니다.
배당투자는 기업이 창출한 이익을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부·금융당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2024년부터 봄에 찾아오는 ‘벚꽃 배당’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배당주 투자는 매년 연말이 꼽혔지만, 올해 2024년 부턴 12월 말이었던 배당 기준일을 3월로 옮긴 기업이 늘었습니다.
배당수익율 1위 주식
‘벚꽃 배당’ 시즌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인 곳은 하나투어입니다. 배당수익률은 8.32%입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4월 2일로, 배당금을 받으려는 투자자는 늦어도 3월 29일 이 주식을 매수해 4월 2일까지 보유해야 합니다.
배당수익율 5% 이상 주식
동아타이어의 배당수익률이 7.99%로 배당 수익률 2위 주식입니다.
5% 이상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종목도 다수입니다.
특히 동양생명(7.26%), 삼성카드(6.88%), 코리안리(6.72%), 현대해상(5.99%), JB금융지주(5.99%),
DGB금융지주(5.88%), DB손해보험(5.30%), 삼성화재(5.26%), BNK금융지주(5.20%) 등 금융주가 여럿 포함됐습니다.
더블 배당수익 주식
일부 종목은 2~3월로 결산배당 기준일이 정해지면서 이 시기 매수하면 결산배당과 1분기 배당을 모두 받을 수 있는 ‘더블 배당’ 기회도 생겼습니다.
대표적으로 은행주가 있습니다.
배당기준일이 각각 2월 23일·28일인 신한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와 2월 29일인 KB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가 주인공입니다.
2월에 매수해 1분기 배당기준일인 3월 말까지 보유하면, 배당을 두 번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저PER주의 배당
최근 저PBR(주가순자산비율)이면서 주주환원율이 높아 주가가 크게 오른 기아와 현대차의 배당수익률은 각각 4.84%, 3.33%입니다.
현대차의 배당기준일은 2월 29일, 기아는 3월 20일입니다.
특히 현대차는 결산배당으로 주당 8400원을 결정했는데, 전년도에 비해 40% 증가한 규모입니다.
다만 고배당주 투자는 배당 이후 별다른 주가 상승 모멘텀이 없는 경우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에 주가가 하락할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2월 말부터 시작되는 배당락일 앞두고 배당투자 전략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이며 가치주 투자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배당투자의 장점
● 안정적인 수익 : 배당금은 기업의 이익을 기반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분산투자 효과 : 다양한 산업과 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어,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 복리 효과 : 배당금을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 현금흐름 창출 : 배당금을 통해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배당투자 시 주의할 점
●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실적을 분석해야 합니다.
● 배당금의 지속성과 성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주가 변동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세금 문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배당투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전략 중 하나이지만, 위의 주의사항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